간디: 내가 이 나이먹고 다시 배변훈련 중이라니…‥.

간디는 최근에 다시 배변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세한 사연은 밑에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 간디가 배변훈련을 다시 하게 된 이유






배변훈련을 시작할 간디에게 필요한 것은 우선 저렴하고 막 쓸 수 있는 배변패드였다.

배변훈련을 처음 할 때는 두툼하고 엠보싱이 빵빵한 고급형 배변패드는 필요없다.


그렇게 찾던 와중에 씽씽컴퍼니에서 바겐패드 표준형·고급형 샘플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돈 500원으로 표준형 또는 고급형 배변패드 샘플을 무료배송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ㅡ 지금은 이벤트를 하지 않는 것 같다 ㅡ

나는 표준형 배변패드를 신청했고(1인 1회만 선택가능), 샘플 배변패드는 바로 다음날 도착했다.

택배상자는 내 폰 크기와 비교를 해보았다. 내 폰 기종은 아이폰 7 플러스이다.





열자마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사람들 나한테 잘못보내준 거 아닐까? 샘플은 보통 10장에서 15장 사이로 주지 않나?

지금봐도 굉장한 양이다. 꽉꽉 들어차있었다. 다 세어보니 총 38장이었다.


원래 리뷰 글을 작성해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샘플 양을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리뷰글을 상세히 적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샘플 배변패드를 이만큼 제공하는데, 쓰고 좋은지 확인만 할 게 아니다.

사용해보고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야 할 이상한 의무감이 생겨버렸다.





우선 놀라움을 뒤로 하고.

아무리 배변패드가 싸고 양이 많아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배변패드가 재구매할 정도로 괜찮은 품질이냐 일 것이다.

하나를 꺼내어 보았다. 일반 배변패드와 다름없다.


이것은 표준형으로, 50*40(cm) 사이즈이며 중량은 총 19g이다.





간디, 배변훈련 시작할 준비가 됐니?





딱히 향은 없고 흡수에 탁월한 물질인 SAP가 1장당 2g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시중의 배변패드들과 두께는 큰 차이가 없다.





지지직. 접착되어있던 배변패드를 조심스럽게 갈라보았다.

도톰한 다이아몬드 엠보싱이 눈에 띈다.





간디가 앉으니 크기는 요정도.

간디는 치와와 치고는 골격이나 체구가 조금 튼튼한 편이다.

일반 소형견들이 배변과 소변을 하기엔 문제가 없는 크기인 것 같다.





간디가 일어나서보니 배변패드의 면적은 꽤나 여유롭고 넉넉해보인다.





내 폰 크기와 다시 대조를 해보았다. 적당하고 무난.





보다 정확한 흡수 테스트를 위해 촬영해보았다.

흡수율이 대단한데 동영상을 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리차를 부었다.





그러고서 바로 휴지 한장을 위에 조심스럽게 얹어보았다.





그리고 지분하게 눌러보았는데 보리차를 부은지 1분 정도 때는 저렇게 흥건히 묻어나온다.





정확히 4분 뒤에 다시 얹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눌러보니 아까와는 다르게 휴지에 보리차가 덜 묻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리차 붓고 1분 뒤 (위)

그로부터 4분 뒤 (아래)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저렴한 배변패드는 뒷면의 비닐이 쉽게 찢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뒷면 비닐을 있는 힘껏 구겨보았다.





구기다가 삘이 꽂혀버려서 반죽하듯 마구마구 짓이겨보았다.

과연 비닐은 안 찢어졌을까?





놀랍게도 찢어지진 않았다.

비닐을 구겨서 남은 흔적들은 있으나 찢기지 않았다.





간디가 소변 실수를 자주 하는 베란다 장판에다가 넉넉하게 네 장을 덧대어 깔았다.

표준형 100매에 6,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기에 나만의 사치를 부려보았다.





그리고 베란다 구석 쪽에도 하나를 더 깔았다.

총 5장, 과연 간디는 오줌을 잘 쌀 수 있을 것인가?





간디에게 오라고 손짓하니 킁킁 냄새를 맡으며 자신이 쌀 공간을 확인한다.

잘 쌀 수 있지?

주인 닮아 똑똑한 강아지, 할 수 있어!


.

.

.


그로부터 다음 날

오줌주의





















감ㅡ격

간디가 딱 조준해서 배변패드에 두군데에 흥건히 싸놨다!

간디 오줌 색깔이 짙어서 항상 물을 많이 먹어줬음 좋을텐데.


아무튼 성공적이었다.

근데 오른쪽에 싼 오줌이 약간 샜는지 바닥에 어느정도 오줌이 새버렸다

비닐이 새서 그런건 아니고 오른쪽으로 흘러가서 바닥에 새버린듯





저 배변패드를 치우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주려고 보는데

이런……

쓰지도 않은 새 배변패드가 찢긴 흔적이 조금 나있었다.

포장하며 어디 긁힌 건지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투명테이프로 가볍게 구멍난 비닐을 막아주면 된다.


내가 하루정도 써본 사람으로서 평가하자면

저렴하고 질이 좋은 것 같아서 재구매를 할 의향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흡수율이 빠른 것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으니 살만 하다.

배변패드 뒷면이 약간 찢겨있어서 아쉬웠는데

비닐 자체는 새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견주분께서 자주 배변패드를 갈아주시는 타입이라면

저렴하고 경제적인 바겐패드 표준형을 추천한다.


클릭  바겐패드 표준형 구매 링크








   


간디는 베란다에 배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베란다 타일에다가 똥과 오줌을 싼다.

타일이라서 간단하게 물청소만 하면 되기에 매우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간디가 우리집에 왔을 때부터 배변패드를 아예 안 사용한건 아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 배변패드에 싸는 배변훈련이 다 되어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조준력에 문제가 있었는데, 배변패드 겉으로 빗겨싸는 등의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또한 배변패드 질이 좋지 않아 바닥면 비닐이 찢어져 바닥으로 오줌이 다 셌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무리 배변패드를 깔아줘도 바닥에 세서 다시 닦아야 하는데 배변패드가 뭔 소용일까?


그때 때마침 간디가 배변패드가 아닌 베란다 타일에다가 종종 똥을 싸는 배변 실수가 있었다.

간디는 내 방에 상종했는데 내 방 안에 있는 베란다에서 배변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아예 배변패드를 빼버리니, 베란다 타일에다가 계속 싸서 더이상 배변패드는 우리집에서 필요없어졌다.

그로부터 6년이 흘렀다.





베란다 배변활동을 하는 간디 때문에 최근에 내 방 베란다에 설치한 견문.

아예 차단되는 건 아니지만 찬 바람을 어느정도 막아주기 때문에 

몇 년 간 고생했던 가을·겨울 추위와의 고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베란다 배변활동 하는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들이 필수로 설치해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강추!


하지만 견문 설치의 행복도 잠시, 간디에게(정확히 말하면 '나'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원래는 이렇게 타일에다가 똥과 오줌을 예쁘게 싸는 간디였는데……





이 자식이 언젠가부터 똥과 오줌을 구역을 나눠서 싸기 시작했다. 개똑똑...

베란다 장판에는 오줌을, 베란다 타일에는 똥을…….

아무래도 겨울이 다가오니 타일에 발이 너무 추워서 그곳에 오줌싸기 싫었는지

급한대로 장판에 오줌을 후다닥 갈기고 방으로 들어왔을 것이라 추측한다.


참고로 오줌 오래도록 안 치운 게 아니다. 어제 하루동안 싼 양이다. 근데 점점 추워져서 설상가상으로 얼기 시작한 것이다… 

한 겨울이 되면 오줌 뿐만 아니라 베란다 수도도 얼텐데,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면 정말이지 난감하다.





근데 또 베란다 배변활동이 참으로 간편한게 이 수제세제(?)만 있으면 해결 끝이었다.

탈취제를 다 쓰고 나서 빈 통에 퐁퐁과 락스 조금, 그리고 물을 넣고 만든 베란다타일전용 세제이다.





일단 똥을 건져내고 오줌을 물로 가볍게 가신 뒤 수제세제를 칙칙 뿌린다.





그리고 이 간디응아 청소수세미로 가볍게 거품질을 하여 닦아낸다.

똥을 일주일, 이주일 이상 묵혀놨던게 아니라면 아주 가볍게 똥 자국이 없어진다.





이렇게 간단히 거품질을 대충 했으면





가볍게 물로 헹구면 끝.





이러면 5분 안에 똥 오줌을 치우는게 가능했다.

오줌이 묻은, 냄새나고 더러운 배변패드를 직접 손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해결했다.

 하지만 장판에 오줌을 싸면 문제가 달라진다……





일단 과감하게 장판에 물을 뿌려 오줌자국을 제거한다.

물을 직접 안 뿌리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고 빨고 다시 닦아내고를 반복하여 청소한 적이 있는데

냄새와 촉감 모두 다 지옥인 경험이었기에, 이렇게 과감히 물을 뿌려 청소하게 되었다.





똑같이 수제세제를 뿌리고 거품질한 뒤 물로 가셔낸다.





그리고 마른 걸레으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는다.





닦아낸 걸레를 깨끗히 행구어 빨아내고





이번엔 수제세제가 아닌 베이비 파우더향이 나는 탈취제를 장판에 뿌린다.

오줌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함이다.





칙칙 뿌려댄다. 스프레이 부분이 고장났는지 물총에서 물나오듯 묵직하게 듬뿍 나온다.





그리고 물기를 꽉 짠 걸레로 다시 한번 깨끗하게 닦아주면 끝.

나는 이 과정을 보낸 후 진이 다 빠져서 이미 헥헥 거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다시 빨아 고무장갑과 수건을 말리면 정말 끝이다.


장판에 오줌을 싸기 시작하니 구역마다 청소해야해서 2배 이상 힘들어졌다.

그래서 차라리 베란다 장판에 배변패드를 깔아 다시 배변훈련을 해야 하나 생각하게 됐다.

배변패드 훈련을 하기 시작할 때는 기본적으로 네다섯장 깔아서 시작하기 때문에

고급형으로 도톰한 배변패드는 필요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16-17g으로 얇고 저렴한 배변패드를 사서 훈련을 시켜볼까 알아보던 중

바겐패드에서 배변패드 샘플이벤트를 진행하길래 우선 신청하고 주문을 해보았다.


과연 간디는 배변패드에 훈련을 다시 해야하나.

일단 장판에 오줌싸는 걸 매일마다 청소할 수 없기에 배변패드로 한번 훈련을 시켜봐야겠다.





뭘 보냐 요녀석아.

너 요즘 오줌 싸대는 태도가 아주 거만하다.

그럼 다음 글에서는 샘플이벤트로 받은 바겐패드사의 배변패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심란하게 고민을 했다.

과연 사람들은 탕수육을 남기는가?

나같은 경우에는 나홀로세트를 자주 시켜서 먹는데 큰 덩어리의 탕수육이 약 6~7조각 정도 남는다.

나같은 나홀로세트를 시켜먹는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다.


재료는 식은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 조선간장 한스푼이다.


남은 탕수육을 찍먹으로 먹고 싶다고 해도, 맛있게 먹으려면 포기해야 한다.

식은 탕수육을 다시 댑혀서 찍먹하면 돼지고기 누린내가 심하게 나기 때문이다.





요리 과정이랄 것도 없어서 조리과정은 찍지 않았다.

달군 냄비에 식은 탕수육을 붓고 한입 크기로 가위질해주고, 볶듯이 웍질해서 댑혀준다.

튀김 겉면이 바삭하게 익도록 충분히 볶아야 한다.

그런 다음 탕수육 소스를 붓고 볶는다. ㅡ이때 촤아악하며 소리가 크게 나니 주의한다ㅡ 

그리고 부글부글 끓을 때 조선간장 한 스푼을 냄비 테두리 쪽에 쭈욱 둘러주듯이 뿌린다.

조선간장을 약간 태우듯이 끓여 놔둔 담에 탕수육 소스에 섞어준다. 그럼 끝.





나는 남은 감자튀김을 곁들였다.

사실 중국집 음식을 먹을 때 탕수육 먹느라 소스를 제대로 음미못하지만

남은 탕수육을 먹을 때 소스가 맛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때 감자튀김, 군만두 등을 탕수육 소스에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탕수육만 남기지 말고 군만두도 꼭 남겨놓자.




+ Recent posts